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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 버스 지하철 요금이 25%까지 인상됩니다. 서울 버스 요금은 8월부터 300원 인상되고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 150원 오릅니다. 버스별 인상 금액, 시기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 발표
오세훈 시장은 지난 7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대중교통인상 요금 300원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시민의견 수렴과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행정이라며 소비자, 시민 단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는데요, 결국 7월 12일 서울시의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시켜서 확정되게 되었습니다.
서울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 금액?
서울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 금액을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버스 요금
버스 요금의 경우 카드는 기본요금이 간·지선 버스가 300원(1200→1500원), 순환·차등 버스는 300원(1100원→1400원), 광역 버스는 700원(2300원→3000원), 심야 요금은 350원(2150원→2500원), 마을버스는 300원(900원→1200원)으로 조정됩니다.
왕복으로 치면 기본요금이 하루에 600원 더 부담되고, 광역버스는 하루에 1400원이 더 부담되게 되었어요.
지하철 요금
지하철 요금 인상액은 카드를 기준으로 300원이지만 '23년 10월 12일에 150원을 먼저 인상하고, 내년에 150원을 더 인상하여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입니다.
서울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
그럼 인상된 요금이 언제부터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버스 요금 인상 시기
서울 버스 요금 인상은 8월 12일(토요알) 오전 첫차부터 시행됩니다. 심야 버스 요금의 경우는 8월 12일(토) 03시 이후부터 인상이 적용됩니다.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
지하철 요금의 경우, 인천, 경기, 코레일 등 타 운영기관과 인상 시기를 최종 협의하여 10월 7일(토요일) 첫차부터 적용될 계획입니다. 10월에는 1차로 150원 인상 요금이 적용됩니다. 지하철 정기권의 경우 유효기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60회)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수가 된 교통비 절약 방법!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더해져 대중교통 요금 인상까지 정말 안 오르는 물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각종 공공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앱테크가 필수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버스 요금이 25% 인상되었지만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의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 지하철의 이용 방식에 따라 정기권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어떤 것이 내게 유리한 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유리한 카드 선택하셔서 알뜰 혜택 최대한 받으세요.
함께 전기요금을 절약하여 환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캐시백 제도, 친환경 활동으로 앱테크를 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활용해 보세요.